미국 수출 시 필요한 UL 인증서비스 실시

UL이란 미국 최초로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며 인증회사를 말합니다. UL은 안전 과학 회사이면서 제품의 안전 시험이나 인증을 발행하고 환경을 시험하며 제품 성능을 시험 등의 인증을 발행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교육이나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UL은 시험 대상 제품 중에서 임의로 샘플을 평가하고 안전 규격을 만족한지 아닌지에 대해 합격을 나타내고 있는 인증 마크를 표시하는 인가를 주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J&B Consulting에서는 이러한 UL 인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다양한 제품, 시스템 및 시설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립 안전 과학 회사입니다. UL은 미국에서 여러 가지의 재료·기기에 대해 인체와 재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의 확인, 조사, 시험에 대한 인증입니다. 기본적으로 UL인증제도는 임의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 제조 전기제품은 UL인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UL 인증 프로세스에는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단계가 포함됩니다.

 

1. 제품 평가: 제조업체는 평가를 위해 제품을 UL에 제출합니다. 이 평가에는 제품이 UL의 안전 요구 사항 및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검사 및 분석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문서 검토: UL은 사양, 회로도, 기타 관련 정보를 포함한 제품 문서를 검사하여 해당 표준 및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합니다.

 

3. 테스트: UL은 제품 유형에 따라 안전성과 성능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테스트에는 전기, 기계, 열 및 환경 평가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4. 공장 검사: UL은 제조업체의 시설에서 검사를 수행하여 UL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일관되게 제조하기 위한 생산 공정 및 품질 관리 조치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인증 결정: UL은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 결정을 내립니다. 제품이 필요한 모든 기준을 충족하면 UL은 해당 표준을 준수함을 나타내는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제품이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UL은 피드백을 제공하며 수정이나 추가 테스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후속 감시: 인증이 부여된 후 UL은 표준 및 규정을 지속적으로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증 제품에 대한 정기적인 감사 및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7. 라벨링: 인증을 받은 제품은 UL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했음을 나타내는 UL 마크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UL 마크는 제품이 엄격한 테스트와 평가를 거쳤음을 소비자, 소매업체 및 규제 당국에 보증합니다.

 

UL 인증 프로세스의 특정 단계와 요구 사항은 제품 유형, 산업 규정, 지역 요구 사항 등의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L 인증을 원하는 제조업체는 일반적으로 규정 준수 및 성공적인 인증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UL 인증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및 전문가와 긴밀히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J&B Consulting에서는 이러한 UL 인증서비스를 통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아래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스트코(Costco) FSVP 서류 준비 서비스

 

J&B에서는 코스트코에 식품을 공급하려는 경우 코스트코의 FSVP 서류 준비를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해외 공급자 확인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정의에 따라 코스트코 도매가 기록 수입자인 경우 외국 공급자 시설로부터 아래에 지정된 문서를 요구합니다. 모든 서류는 영어로 제출되어야 합니다.

 

요구사항에는 많은 서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귀사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공급업체 승인을 위해 필요한 FSVP 문서리스트 예시 (일부)

1. GMP 식품 안전 감사 또는 GFSI 식품 안전 인증

o 전체 현행 GMP 식품 안전 감사 또는 GFSI 식품 안전 인증 사본(코스트코는 현재 코스트코 부록을 통해 SQF, BRC, FSSC22000 및 IFS 인증을 허용합니다)

o GMP 식품 안전 감사 시 시정 조치 사본

2. 다음을 포함하는 품목 정보 또는 제품 사양:

o 성분 목록

o 성분 원산지

o 품목 라벨 –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전체 라벨(앞면 및 뒷면) 사본

o 품목 포장 사양

o 품목의 유효 기간

o 품목 보관 조건

o 미생물학적 사양

o 화학 사양

3. 프로세스 흐름도

입고 및 보관(원료/포장) 가공 포장 보관/창고 유통/운송(유통온도 포함)

4. 위해요소분석(수입품목별)

o HACCP 또는 FSMA 식품 안전 계획 팀 구성원 및 자격 목록

o 시설 대표의 PCQI 인증서 - FSPCA 인증서만 해당*

*공급업체의 예방 통제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각 예방 통제 자격을 갖춘 개인에 대한 공식 FSPCA PCQI 인증서여야 합니다. Costco Wholesale는 직업 경험이나 기타 이에 상응하는 교육을 통해 공식 FSPCA PCQI 인증서를 대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o 필수 프로그램 사본

➢ 특히 전제 조건 프로그램이나 HACCP 또는 FSMA 예방 통제 식품 안전 계획 등의 예방 통제(PC)에서 다음 사항을 다루어야 합니다.

 

멀티 제너레이션 시대가 온다-제이 리(Jay Lee)의 미국 통신(119) 

 

‘놀이-공부-일-은퇴’의 순차적 인생 모형 작동 안 해
침묵의 세대서 알파세대까지 6세대 이상 같이 사는 시대
가치관·신념 따라 행동…경제·비즈니스 판도 바꿔

△이종찬 J&B Food Consulting 대표


최근 우리는 MZ 세대와 알파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마케팅에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또 이들 세대의 등장으로 직장문화가 많이 바뀌고, 제품과 서비스를 팔기 위해서 많은 연구와 고민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한 세대를 30년으로 잡고 3대 정도가 한 시대를 살아가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초고령화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서 멀티 제너레이션(Multi-generation)이 같이 사는 시대가 온 것이다.

최근 출간된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인구충격과 맞바꿀 새로운 부의 공식’(원제 The Perennials)의 저자인 마우로 기옌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기존에 ‘놀이-공부-일-은퇴’의 ‘순차적 인생 모형’은 이제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기존에 세대를 구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퍼레니얼은 원래 '다년생 식물'을 뜻하는 단어지만, 저자는 이를 '자신이 속한 세대의 생활 방식에 따르지 않고 세대를 뛰어넘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했다. 나이와 세대 구분이 없어지는 ‘퍼레니얼’ 시대가 오면서 자신의 가치와 속성을 지닌 개인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물리적인 나이보다는 어떠한 가치관과 신념,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서 규정될 것이다. 퍼레니얼은 나이와 세대에 기반을 둔 기존의 가정을 뒤엎는다는 점에서 생산, 소비, 고용, 투자를 비롯해 경제와 비즈니스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한다.

멀티 제너레이션 노동력은 실제 현장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BMW는 다섯 세대에 걸친 팀이 더 빠르게 작업하고 더 적은 실수를 저지르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러한 다세대 팀을 실제 작업 환경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금융 회사 하트퍼드 그룹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경영진에게 디지털 기술을 가르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체득된 노하우와 풍부한 인생 경험이 무기인 70세의 인턴이 젊은 CEO의 고문 역할과 정신적 멘토링을 해주는 영화 ‘인턴’이 떠오른다.

최근 알려진 알파 세대(2013년 이후 출생), Z 세대(1995~2012년생),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뿐만 아니라 X세대(1965~1979년생),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 침묵의 세대(1925~1945년생)까지 공존하는 시대이다. 이제는 최소 6세대 이상이 같이 사는 시대가 온 것이다. 더 많은 고객 세분화와 함께 멀티세대의 이해가 필요한 때이다.

Tag#멀티세대#멀티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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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음료신문(http://www.thinkfood.co.kr)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보는 식품트렌드-제이 리(Jay Lee)의 미국 통신(118)

 

돌봄경제 새 기회…신세대 아빠 식재료 구매

가성비서 시간 줄이는 시성비 시대로 급변

AI 등 활용 땐 초개인화된 가격 정책 가능

△이종찬 J&B Food Consulting 대표

 

매년 다음 해 소비 추세를 전망하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4를 보면서 내년도 식품 경향에 대한 힌트뿐만 아니라 한국은 트렌드가 정말 빨리 바뀐다는 생각을 한다. 미국은 10년 전, 20년 전의 도시 지형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지금 한국이 세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을 보면, 치열한 경쟁과 함께 수시로 바뀌는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는 민첩한 DNA가 한국인의 몸속에 벤 듯하다. 결국 이러한 것이 장점이 되어서 지금의 한국을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음은 김 교수팀의 10가지 키워드를 살펴봤다.

 

첫째는 분초사회(Time-Efficient Society)이다. SNS 발달과 IT 기술의 진보로 시간 관리가 중요해지며, 경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참을성이 줄어든 사회에 살고 있다. 드라마도 다 보지 않고 빠르게 보기나 요약, 짤 영상만 본다. 가성비 시대에서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 시대가 되었다. 소비자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 뜰 것이다.

 

둘째는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us) 시대이다. 챗 GPT 등 생성 AI의 등장으로 인공지능과의 협력이 필수가 되며, 인공지능 문해력을 가진 ‘호모 프롬프트’가 부상하고 있다. 업무에도 AI가 많이 도입될 것이다. 이제는 일의 효율성이 더욱 극대화되어 일의 본질을 잘 알고 질문을 잘 던지는 사람이 회사에서도 인정받을 것이다.

 

다음은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초개인화된 가격 책정이 가능해지며, 다양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할 것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발달로 초개인화 가격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도파밍(Dopamine Farming)은 쾌락을 주는 도파민(dopamine)과 무언가를 찾는다는 의미인 파밍(farming)의 합성어이다. 요즘은 말초적인 자극을 찾는 시대이다. 숏폼 영상처럼 맥락 없는 즐거움을 즐긴다. 재미가 삶의 필수가 된다. 마약을 찾고 자극적인 재미를 찾는 세대가 느는 우울한 현실이다.

 

‘요즘 남편, 없던 아빠(Millennial Hubbies)’는 최근 맞벌이가 증가하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면서 신세대 아빠들이 육아와 가정에 적극적이고 여성과 동등한 역할을 하는 아빠들을 칭한다. 요리하는 남편들이 많아지면서 식재료 구매가 여성 전유물이 아닌 남성들에 의해서도 이루어진다.

 

상품 다양성의 어려움으로 유명인, 콘텐츠, 커머스를 따라 하는 디토 소비 행태가 늘어나고 있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한 돌봄 경제가 뜨고 있다. 고령화, 맞벌이, 장애인들을 위해 노인 돌봄, 아이 돌봄, 정신적 지원 등이 중요시되고 있다. 돌봄 경제에 식품 시장도 틈이 생길 것이다.

 

이외에도 완벽한 인간형을 추구하는 육각형 인간(Hexagonal Human), 콘텐츠 산업에서 나온 개념이 본업 이외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다. 새로운 커리어를 쌓는 '스핀오프'가 중요시되는 스핀오프 프로젝트, 양양 같은 시골에 서핑을 타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처럼 도시의 획일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자의 고유한 특징을 살리며 다양한 도시문화가 생기는 리퀴드폴리탄(Liquidpolitan)이 있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http://www.thinkfood.co.kr)

 

슈퍼 체인 ‘알디’의 성공 전략-제이 리(Jay Lee)의 미국 통신(117) 

 

독일에 본사…1961년 식료품 할인점 처음 도입
작은 규모로 내실 경영…미국에 2300여 개 운영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공 들여…월마트 등과 경쟁

△이종찬 J&B Food Consulting 대표


독일에 본사를 둔 슈퍼마켓 체인인 알디(Aldi)가 미국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들이 문을 닫고 있지만 알디와 월마트는 아직 건재하다. 알디의 창립자인 알브레히트 형제는 독일 최고이자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부자가 됐다. 지금 같은 불경기에도 분명 배울 점이 있기에 알디의 성공전략을 따라가 본다.

알디는 1946년 설립된 독일의 슈퍼마켓 회사로, 초기에는 소규모 가족 사업이었다. 카를 알브레히트, 테오 알브레히트 형제가 어머니인 안나 알브레히트의 식료품 가게를 물려받은 게 시작이다. 지금의 알디 모델을 정립한 것은 1961년이다. 알브레히트 형제는 점포 이름을 ‘알브레히트’에서 ‘알디’로 줄이고 세계 최초의 식료품 할인점 모델을 도입했다.

성장 과정에서는 담배 때문에 회사가 분리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1961년 알디가 서독 전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을 때, 형제는 담배 판매 여부에 대한 의견 차이로 사업을 두 부서로 나눴다. 테오는 담배를 계속 팔고 싶었지만 칼은 그것이 좀도둑을 유인할 것으로 생각했다. 칼은 서독 남서부의 매장을 운영하는 알디 쥐드(Aldi Süd)를, 테오는 서독 북부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알디 노르(Aldi Nord)를 인수했다. 사업은 분할했지만 긴밀한 협력은 계속 이어갔다.

알디의 매장은 작다. 월마트가 모든 품목을 갖추기 위해 3~4만 가지를 매장에서 판매한다면 알디는 기껏해야 1~2천 가지 정도다. 그리고 매장 크기도 작고 직원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매장 인테리어도 최소화하고 인기 없는 품목은 실시간으로 파악해 매대에서 뺀다.

그 결과 1948년에는 4개 매장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미국 36개 주에서 230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고 직원 수는 2만5000명에 달한다. 오너인 알브레히트 형제는 검소하기로 유명하다. 전용 제트기도 없다. 개인 운전사도 없고 맞춤복 대신 기성복을 입는다. 알디는 전체 판매 품목의 90% 이상을 자체 브랜드로 채운다. 판매가를 낮추기 위한 시도다.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도 나쁘지 않다.

알디는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에 여러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개발된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브랜드 위치와 공급업체, 현재 활동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쉽게 쇼핑하고 배송을 구성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앱은 사용자가 온라인 상점의 다양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할인 혜택 및 개인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인지 신선 식품의 온라인 강자인 아마존도 아직 시장을 지배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의 공격적인 발표가 있었다. 아마존 후레쉬의 식료품 배달 및 무료 픽업 서비스를 프라임 멤버 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서비스 확장을 통해 온‧오프 매장에서 모든 고객의 식료품 구매를 쉽게 하는 한편 시장 점유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미국 그로서리 시장은 오프라인의 선방과 온라인의 도전으로 혼전세가 계속되고 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자못 궁금하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http://www.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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